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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험회사 이름을 알아두자. 낯선 단어라 이름을 모르면 알아듣기도 어렵다

원포인트코치 2025. 4. 15. 08:58

 

미국의 대표적인 건강보험회사, 이름을 알아두면 필요시 좋아요

미국 여행이나 유학, 혹은 장기 체류를 앞두고 있는 분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건강보험’**입니다. 한국처럼 전국민 건강보험 제도가 없는 미국은 의료비가 매우 비싸기 때문에, 사소한 진료 한 번에도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이 나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미국에서 생활하거나 장기간 머무를 계획이 있다면, 신뢰할 수 있는 건강보험회사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5대 건강보험회사를 소개합니다.(2024년 기준)

 

 


✅ 1. UnitedHealthcare (유나이티드헬스케어)

미국에서 가입자 수와 시장 점유율 모두 1위를 자랑하는 건강보험사입니다.
모회사인 UnitedHealth Group은 포춘지 선정 미국 5위 대기업으로, 의료서비스와 보험을 모두 아우르는 거대 기업입니다.

  • 전국 네트워크 병원과 의사 사용 가능 (PPO, HMO 제공)
  • 개인, 가족, 기업,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모두 대응
  • 디지털 헬스 관리 앱과 온라인 서비스 우수

👉 미국 전역 어디서나 진료 접근성이 좋아 많은 한국 교민들이 선호하는 보험사입니다.

 


✅ 2. Blue Cross Blue Shield (BCBS)

가장 오래된 미국 보험 네트워크 중 하나이며, 지역별로 Anthem, Empire, Horizon 등 다양한 이름으로 운영됩니다.
Anthem BCBS는 특히 메디케어(노인 보험), 메디케이드(저소득층 보험) 등 공공 보험과의 연계 경험도 풍부합니다.

  • 지역 기반 서비스로 가입 지역에 따라 제공 범위 차이 존재
  • 100년 이상의 전통과 신뢰성
  • 기업 단체 보험에 강함

👉 미국 각 주마다 지사가 있어 유학생이나 장기 체류자에게 적합합니다.


✅ 3. Aetna (에트나)

에트나는 2018년 CVS Health에 인수되어, 약국·병원과의 통합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의료·처방약·웰빙 관리까지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기업/개인 보험 모두 운영
  • CVS 약국과 연동된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
  • 디지털 건강 플랫폼 확대 중

👉 미국 내 CVS 약국을 자주 이용한다면 특히 효율적인 보험사입니다.


✅ 4. Cigna (시그나)

글로벌 보험사로서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 중입니다.
특히 외국인을 위한 PPO 플랜이나 기업형 단체 보험에 강점을 보입니다.

  • 해외 주재원, 외국인 대상 플랜 많음
  • 정신건강·웰니스 프로그램 강화
  • 디지털 헬스케어 앱 제공

👉 유학생, 교포, 장기 출장자에게 유용한 옵션이 많습니다.


✅ 5. Kaiser Permanente (카이저 퍼머넌트)

미국 서부 지역에서 유명한 비영리 통합형 보험조직입니다.
HMO(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 구조로, 보험, 병원, 의사가 모두 한 시스템 안에서 관리됩니다.

  • 병원/의사/약국 모두 Kaiser 내부 시스템 사용
  • 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선택권은 제한적
  • 예방 진료 및 지속 관리 프로그램 우수

👉 주치의 중심의 관리형 의료를 선호하는 경우 적합합니다.


💡 건강보험 선택 시 주의사항

  • **어느 주(State)**에서 생활하는지에 따라 보험사 네트워크 범위가 다릅니다.
  • PPO vs HMO 선택은 진료 접근성과 비용에 큰 영향을 줍니다.
  • 한국어 상담 지원 여부도 중요 포인트!

✍ 마무리하며

미국에서의 병원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건강보험이 없으면 감기 치료에도 수십만 원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반면, 신뢰할 수 있는 보험을 가입하면 필요한 진료를 마음 놓고 받을 수 있고, 재정적 부담도 크게 줄어듭니다. 오늘 소개한 UnitedHealthcare, BCBS, Aetna, Cigna, Kaiser Permanente는 모두 미국 내에서 오랜 역사와 고객 기반을 가진 회사들입니다. 미국 체류 계획이 있다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보험사를 선택해 미리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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