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은 타고나는 게 아니다 – 끈기 있는 사람으로 변하는 비결

왜 나는 끈기가 없을까? – 의지보다 중요한 3가지 이유

“왜 나는 항상 작심삼일일까?” “왜 남들처럼 꾸준히 뭔가를 이어가지 못할까?”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지 않나요?

저는 늘 끈기 없는 사람이 아닌가 하고 제 자신에 대해서 의심을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쓰기 시작하면서 어떤 책은 5년에 걸쳐서 쓰기도 했고, 여러 권의 책을 썼습니다. 적어도 한 권이 250페이지 정도이니 양도 적은 것이 아닙니다. 어지간한 책들도 거의 1년동안을 애를 써야 합니다. 이 과정을 겪으면서 끈기는 단지 성격이나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조금만 관점을 바꾸면, 끈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1️⃣ 정말 좋아하는 일을 아직 못 찾았기 때문

한 번 생각해보세요. 과거에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계속하게 된 일이 있었나요?

그게 바로 ‘진짜 내가 좋아하는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끈기는 억지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해서 계속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게임은 몇 시간이고 해도 지치지 않는 이유도 마찬가지죠. 좋아하는 일은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게 아니라, 오히려 채워줍니다.

2️⃣ 성공한 경험이 적어서다

끈기를 만들어주는 건 성공의 기억입니다. 이때 말하는 성공이란, 대단한 성취일 필요는 없습니다.

• “이번 주는 매일 물 1리터 마시기”
• “하루 10분 글쓰기 실천하기”
• “일주일 동안 간식 줄이기 도전”
• "하루 푸쉬업 10개 하기" 

이런 작은 약속을 지킨 경험이 쌓이면서, 나도 ‘끈기 있게 할 수 있다’는 자기 신뢰감이 생깁니다.

3️⃣ 목표가 막연해서일 수도 있다

“되면 좋지” 수준의 목표는 결심도 흐릿하게 만듭니다. 목표가 구체적이지 않으면 왜 해야 하는지,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가 불분명해져 금방 동기 자체가 사라지게 됩니다.

작고 선명한 목표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 좀 해야지”보다는 “이번 주 화, 목, 토에 공원에서 30분 걷기”처럼 구체화하면 행동할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 끈기는 ‘타고난 성격’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끈기를 ‘성격’이나 ‘의지력’으로 착각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 작지만 꾸준한 성취 + 명확한 목표의 조합입니다.

이 세 가지를 갖춘 사람은 무언가를 계속하고 싶은 내적 동력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 당신도 끈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당신은 끈기가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아직 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했을 뿐이고, 작은 성공을 반복해 본 경험이 부족했을 뿐이며, 목표가 아직 흐릿했을 뿐입니다.

오늘, 아주 작은 목표 하나를 세워보세요. 그리고 하루 5분씩, 10분씩 그 일에 시간을 써보세요.

어느새, 당신도 끈기 있는 사람으로 바뀌어 있을 겁니다.